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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다ㅠㅠ
맨날 밖에 나가서 먹을 수는 없는 노릇.
이제부터 조금씩 귀찮지만 집밥을 해 먹어야겠다.
※ 주의사항 ※
■ 이 레시피는 어디서 주워들은 것과 경험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 전문적인 레시피가 아니니 따라 하는 것을 삼갑니다.
■계량 따위 하지 않습니다. 감으로 합니다.
■ 요리의 맛을 중시하며 외관, 플레이팅은 후순위입니다.
■6년 동안 자취를 하면서 독학한 요리실력입니다. 실력이 나쁩니다.
■ 사진 찍는 실력도 별로여서 많이 맛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 그냥 재미로 보시면 됩니다.
그러면 돼지고기 김치찌개 시작!
★ 준비할 재료(3번 정도 먹을 양) ★
- 익은 김치 1 포기
- 양파 1개(없어도 됨)
- 돼지고기 500g(앞다리살, 삼겹살 등등)
- 두부 1모
- 파 약간
- 청양고추 1개(없어도 됨)
- 미원
- 소고기 다시다(중요!)
- 설탕
- 고춧가루(없어도 됨)
- 식용유
1. 양파 1개를 껍질을 깝니다.
2. 양파를 찹찹찹찹 썰어줍니다.(like 요리왕 비룡)
물론 이런 칼질은 못합니다....
3. 잘 익은 김치 1 포기를 준비합니다.
4. 양파와 같이 한 입 크기로 썰어줍니다.(like 비룡)
현란한 칼질.... 하고 싶다....
5. 썰은 김치와 양파를 웍에 때려 넣습니다.
6. 식용유를 넣고 볶아줍니다.(불은 중불로)
7. 설탕 톡톡톡(2큰술 정도?) 뿌리고 고춧가루 톡톡(1큰술 정도) 뿌리고 양파와 김치가 숨이 죽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숨이 죽은 김치와 양파!(불은 계속 중불로 합니다. 귀찮아서 불조절은 안 합니다.)
8. 김치와 양파가 잠길 때까지 물을 넣습니다.(한 700ml 정도)
9. 마트에서 13,770원에 산 국내산 오겹살을 준비해 한 입 크기로 자릅니다.
- 고기는 익으면 작아지니 생각보다 조금 더 크게 썰어줍니다.
그냥 구워 먹어도 맛있을 것 같긴 합니다.
10. 김칫국 속으로 풍덩~
온천 느낌~~~
11. 마트에서 산 2,500원 유기농 두부(너무 비쌈. 다음엔 풀무원꺼 사야지)를 준비해 한 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12. 깜빡하고 사진을 찍지 못한 파와 청양고추, 두부를 함께 넣어줍니다.
13. 간을 보면 밍밍하거나 뭔가 아쉬운 느낌이 들 겁니다.(짜면 물을 더 넣어야 합니다.)
- 미원 살짝(작은 1 숟갈) 넣고, 간은 소고기 다시다로 맞춥니다.
- 이렇게 MSG를 넣으면 갑자기 맛이 풍부해지고 풍미가 살아납니다.
14. 좀 더 끓여주면 완성!
요리하는데 약 40분 정도 소요.
반찬은 귀찮으니 그냥 김치찌개 영혼의 단짝 김과 함께~~
솔직히 김치찌개는 반찬이 따로 없어도 되긴 한다.(계란말이는 예외)
만들고 설거지하는 게 귀찮긴 하지만, 건강과 지갑을 위해 종종 요리를 해야겠다!
다음 시간에 또 봐요~~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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